사진쟁이 차경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누군가와 제가 만난다는것은 분명 인연이 닿아서 였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그 인연은 분명 이유가 있어서 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 인연을 허투루 담아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연들이 가진 이야기를 전해듣는것에서 부터 촬영의 시작으로 여깁니다.

어떤 사진이냐가 중요하지 않은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사진속에 누가 있느냐. 누구의 어떤 이야기가 있느냐가 좀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을
여러분의 열정을
여러분의 사랑을
여러분의 인연을
여러분의 시절을
저와함께 남겨보면 어떨까요.

당신의 시절을 담습니다.

가족의 따듯한 사랑의 시절을 담습니다.
열정을 쏟아내는 당신의 시절을 담습니다.
시간을 나눠온 인연들의 시절을 담습니다.
사랑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시절을 담습니다.
남은 시간속 가장 젊고 빛나는 당신의 오늘을 담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일지 모를 당신의 어느날을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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